고추짱아찌 담그는 법, 맛있고 건강한 반찬을 즐기는 방법
고추짱아찌는 밥도둑이자 든든한 밑반찬이죠? 입맛 돋우는 매콤한 맛이 일품이에요.
혹시 여러분도 고추짱아찌를 담가보신 적 있나요? 저는 이번에 청양고추로 맛있게 담가봤는데, 정말 입맛을 살려주더라고요.
집에서 직접 담그면 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고추짱아찌, 이렇게 담그세요
오늘은 고추짱아찌를 담그는 방법부터 맛있게 무치는 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시간 내서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봐 주세요!
고추짱아찌 담그는 법
먼저 고추를 깨끗이 씻어 꼭지를 1cm 정도 남기고 자르세요.
그리고 포크나 핀으로 고추 끝에 구멍을 내주면 간장물이 잘 배어들어 맛이 더 좋아져요. 다음으로 간장, 식초, 물, 설탕을 준비해요.
백종원 레시피에 따르면 진간장 1컵, 물 1컵, 식초 2/3컵, 설탕 2/3컵이 딱이랍니다.
이 비율로 소스를 만들면 짜지 않고 알싸한 맛이 딱 좋아요. 소스를 만들 때는 냄비에 진간장을 넣고 물, 설탕을 함께 넣어 한소끔 끓여줍니다.
그 다음 불을 끄고 식혀서 식초를 넣어 섞어주세요.
이렇게 만든 소스에 씻은 고추를 담그면 끝! 고추가 잠길 정도로 소스를 부어주고, 무거운 그릇이나 나무젓가락으로 눌러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실온에 하루 정도 두면 고추짱아찌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무치는 법
고추짱아찌가 완성되면 300g 정도 떠내서 씻어서 수분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대파, 고춧가루, 간장, 올리고당, 마늘 등으로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면 됩니다. 이때 통깨를 넣어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어요.
양념이 고추에 골고루 배이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완성된 고추짱아찌 무침은 밥 반찬으로도, 김밥이나 계란말이 소스로도 딱이에요.
특히 동치미에 넣으면 국물 맛이 훨씬 더 살아나더라고요.
오래오래 즐기는 방법
고추짱아찌는 오래오래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에요.
소금물 비율은 고추 대비 10% 정도가 적당합니다. 고추를 담그고 나서 1주일 정도 지나면 맛이 잘 배어들어요.
하지만 간이 세지 않도록 2차로 소금물을 끓여 부어주는 게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고추짱아찌가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되고, 골마지도 끼지 않답니다.
그래서 한번에 여러 개 담그면 좋아요. 동치미나 다른 반찬 만들 때도 이 고추짱아찌를 넣어주면 맛이 한층 살아나더라고요.
매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정말 좋죠? 이렇게 고추짱아찌를 담그고 맛있게 무치는 방법을 알아보셨어요.
직접 담그면 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건강한 반찬을 즐길 수 있어요. 혹시 이 방법으로 고추짱아찌를 담아보셨나요? 어떤 맛이었는지 궁금해요.
다른 팁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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